KDB생명, '보험약관 누구나 쉽게' 이해도 평가 1위...불완전판매 비율도 ↓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최고점으로 1위 “친숙하고 가독성 높은 보험 자료 제작” 소비자신뢰↑...불완전판매율 0.06% 개선

2023-05-08     김세연 기자
[출처=KDB생명]

소비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KDB생명보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면서다. 동시에 지난해 불완전판매 비율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는 약관 및 상품 설명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평가위원과 평가단이 약관 등을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KDB생명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 제25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KDB생명은 21개 생보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무)KDB 버팀목플러스 종신보험’ 상품의 보험 약관과 상품 설명서 평가에서 일반인 평가와 평가위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88.2를 받았다. 특히 명확성과 평이성 점수가 큰 기여를 했다. 두 항목 모두 100%의 득점률을 기록했다.

KDB생명 상품개발팀 박미정 부장은 “금융 소비자 관점에서 기존 약관과 상품 설명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 연령, 성별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하고 가독성 높은 보험 안내 자료를 제작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KDB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이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은 회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회사의 신계약 건수는 8만2915개로 상반기 대비 15% 늘었다. 이중 불완전판매 비율은 0.15%(128개)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0.21%) 보다 0.06%p 개선됐다.

항목별 불완전판매율은 종신 0.24%, 연금 0.26%, 암 0.02%, 기타 0.04%다.

보험연구원 정세창 연구원은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 발생 원인은 우선 보험상품 및 보험계약의 자체 속성에 기인한다”며 보험상품의 수리적인 측면에 대한 난해성, 보험금 지급이나 면책사유 등에 대해 명확하지 않거나 복잡한 내용 파악이 어려운 점 등에 의해 일반적으로 보험소비자의 보험상품 및 계약 이해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불완전판매란 감독 실무상으로 금융회사가 소비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공정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