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출시로 모바일 게임 상위권 순위 요동친다
‘나이트크로우’ ‘붕괴 스타레일’ 출시되자 마자 상위권 점령
4월말에 출시된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와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로 게임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트크로우’와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되면서 국내 게임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MMORPG가 10위권 중에 7개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은 서브컬쳐 팬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분간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주에 출시된 빅 게임 2개가 국내 게임 순위를 뒤흔들고 있다.
위메이드가 출시한 MMORPG ‘나이트크로우’는 기존 인기 MMORPG와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3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의 출시로 그 동안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아키에이지워’와 ‘프라시아 전기’는 조금씩 순위가 하락했다.
5월 1일 현재 ‘붕괴 스타레일’과 ‘승리의 여신 니케’, ‘피파 모바일’을 제외하면 7개가 모두 MMORPG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3월말부터 출시된 ‘아키에이지워’와 ‘프라시아전기’, 그리고 막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오딘’을 위협하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렇게 대형 MMORPG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도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원신’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호요버스의 신작 게임이기 때문에 서브컬쳐 게임팬에게 대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전부터 글로벌 사전예약만 1000만명을 돌파했다. 호요버스 특유의 미소녀 캐릭터와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전략성이 가미된 턴 방식의 전투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MMORPG의 범람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위권을 차지한 MMORPG는 기존 MMORPG의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 게임이다. 그래서 세계관 등을 빼면 차별성이 작아 얼핏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국내 게임사는 앞으로도 MMORPG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