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강세 속에 서브컬쳐 게임 ‘붕괴 스타레일’ 성공할까

국내 게임업계는 대형 MMORPG가 게임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여기에 또 다른 대형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MMORPG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브컬쳐 게임 ‘붕괴 스타레일’ 역시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글로벌 게임으로 평가받는 ‘원신’을 성공시킨 호요버스의 신작 게임이다.

업걔 관계자는 "서브컬쳐 게임의 기대작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가 임박했다. 이 게임은 '원신'의 호요버스가 출시하는 신작 게임으로 MMORPG와 경쟁할 수 있는 서브컬쳐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중국 포함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모두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그리고 중국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호요버스를 유명하게 만든 ‘붕괴’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턴 기반의 전투 시스템, 맵 탐사, 수수께끼의 콘텐츠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요버스의 ‘붕괴’는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둔 콘텐츠이며 ‘원신’을 통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한 이후에 출시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붕괴 스타레일’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 특히 ‘원신’은 지금도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되면 굉장한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신’의 열성적인 팬 덕분에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게임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원신’은 지금도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업데이트로 국내 게임매출 2, 3위를 유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붕괴 스타레일’은 호요버스의 장점인 고퀄리티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매력적인 미소녀풍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초호화 성우진을 기용하여 풀 더빙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감을 더 해 준다.

국내 게임업계는 현재 대형 MMORPG가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서브컬쳐 게임은 사실상 ‘원신’ 외에는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붕괴 스타레일’이 ‘원신’처럼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서브컬쳐 게읨의 인기를 다시 재점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