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 진주 찾아라”...기업은행, 잇따른 경기침체에도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진행
IR 진행으로 혁신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꿈꿔 IR 피칭 이후 투자자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 가질 것
기업은행이 잇따른 경기침체에도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육성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은행업계 관계자는 “은행권 또한 불안정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기업은행은 혁신창업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개적인 IR(기업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불안정한 대내외 위기에도 ‘진흙 속 진주’를 찾기 위한 노력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기업은행은 26일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IR을 진행했다. 이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이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투자자들과 관심기업간의 후속미팅을 지원하고, 매월 IR 진행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0여개의 IBK창공기업이 발표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참석해 심사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또한 IR 피드백 결과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해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및 IBK창공의 직·간접투자를 확대하며,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