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년 첫 경영전략회의 개최..."디지털금융 중요성 강조"

2023-01-21     나희재 기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개방형 사업모델 완성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 회장이 최근 하나의 농협을 강조하며 내외부적으로 임직원들과 교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외부 인사 논란에 잘 대응하고 있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 회장 주재로 계열사 CEO, 전집행간부 및 주요 부서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우수자회사 및 농협금융인상을 시상하고,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변화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회장은“지난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협금융이소기의 경영성과 및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었던 것은 농협금융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 전원은 고객과의 소통·디지털 혁신·시너지 확대 등을 주제로 자율 토론을 실시 농협금융을 초일류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외부 특강 순서에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향후 디지털금융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업계에 혁신을 불러온 금융 빅테크 기업의 DNA를 농협금융에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 회장은 비금융기업이 디지털을 이용해 금융업에 진출한 점을 언급하며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전 계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부터 1등이 되면, 그러한 1등이 모이고 모여 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지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과감하며,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상생의 가치로 고객을 감동시키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