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에서 홍채인식으로 금융거래 가능"...신한금투, 갤S8 홍채인증서비스
2017-04-28 조원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가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홍채인증’만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신한i알파’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홍채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홍채인증’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S8’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신한i알파’의 바이오 인증에서 홍채와 지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식 및 금융상품 매매 등 금융거래 이용시에 공인인증서와 같은 권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홍채인증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삼성패스’에 적용된 첨단 생체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보안체계를 갖춘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이번 홍채인증 서비스를 통해 이용고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