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올해 마지막 찬스"... 롯데百, 해외패션 시즌오프 등

2022-11-23     양현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11월 25일부터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해외명품 상품군은 올해 30% 이상 꾸준히 신장하면서 국내 백화점 매출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지막 시즌오프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패션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한편 화제의 쓱세일을 놓친 소비자들을 위해 이마트가 창립 29주년을 맞아 핵심 생필품 파격 행사를 선보입니다. 환절기 맞이 프리미엄 참다랑어회, 6년근 햇 세척인삼, 호주산 와규 전품목 등 보양 신선식품부터 가공상품, 생활용품 1+1 혜택을 풍성히 준비했다는데요. SSG닷컴과 G마켓 역시 다양한 혜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대평낙우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오늘(2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11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해외명품 브랜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백화점 매출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명품 상품군은 지난 2021년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30% 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특히 명품을 일상 생활의 굿즈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명품 소비를 하는 MZ세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해외명품 브랜드의 가을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명품 패션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막스마라, 발망, 마르니,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토리버치 등 총 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11월 25일부터 마르니,, 비비안웨스트우드, 코치, 멀버리, 롱샴 등이 참여하며, 12월부터는 막스마라, 발망, 토리버치, 겐조, 투미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막스마라 30%, 발망 30%, 토리버치 30%, 코치30~50%, 멀버리 20~40% 등이다.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는 롯데온에서도 진행한다. 11월 25일부터 시즌오프 행사를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코치, 멀버리, 롱샴, 휴고보스 등 10여개 백화점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브랜드별 행사 기간은 롯데백화점 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주훈 롯데백화점 럭셔리디자이너팀장은 “엔데믹 이후 해외명품에 적극 투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향후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오프를 통해 해외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가 11월 24일(목)부터 일주일간 창립 기념 행사 2차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창립 기념 2차 행사를 통해 2022 KBO 통합우승을 기념한 ‘쓱세일’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환절기를 맞아 참다랑어회, 햇 인삼, 소고기 등 보양 신선식품, 가공 및 생활용품 1+1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285g 내외)를 1팩에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보통 수산물은 크기가 클수록 맛있지만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마리당 평균 무게가 150-200kg에 달하는 중형 이상 참다랑어로 준비했다.

보통 대형마트에서는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눈다랑어 참치회를 주력으로 판매해왔다. 이번 행사상품처럼 지중해 연안에서 축양한 참다랑어는 참치 전문점 정도에서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창립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진행, 약 10톤의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했으며, 대량매입을 통해 참치전문점 대비 약 4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750g, 대/특)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2만8800원/3만2800원에 판매한다.

‘햇 세척인삼’은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것이 특징으로,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30-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 인삼은 농협 등과 협업한 100% 국산이며, 사전 잔류 농약검사에서 합격된 인삼만 채굴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품질이 떨어지는 ‘깎기삼’과 ‘파삼’ 등을 선별하여 상품성이 뛰어나다.

이외에, 유명산지 사과(5-7입)를 4980원에, 호주산 와규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남해안 봉지굴(15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 및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대중적인 한끼로 자리잡은 이마트 ‘키친델리’ 상품 역시 창립기념 행사에 동참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유뷰초밥,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후라이드 윙/봉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가공, 생활용품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아우라 섬유유연제(2.3L),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비데 3겹 화장지, 오랄비 아이콘X 칫솔, 마티니 스킨퍼퓸 삼푸/트리트먼트 등 생활용품은 물론, CJ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8kg), CJ 스팸 싱글 3입 기획, Coosur 올리브오일, HL 사인언스 새싹보리 착즙 분말 등 가공상품을 1+1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지난 29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11월 27일까지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장보기 상품을 매일 9가지씩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오반장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 역시 이마트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신선식품 장보기 전문관 ‘스마일프레시’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특가’ 코너를 통해 쌀, 김치, 육가공식품 등 이마트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을 하나 더 보내주는 ‘초인기 N+1 상품 장보기’ 코너뿐 아니라 간편한 한끼 식사를 위한 ‘간단한 한 끼 장보기’ 코너 등 고객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들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북면 소재 대평낙우회 회원들과 함께 제2회 ‘1사(社) 1촌(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대평낙우회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진행해 지역 사회의 생상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김장 봉사활동을 펼쳐 2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고, 천안시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고, 지역에서 재배한 로컬 푸드를 김장 재료로 사용했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공장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봉사기금으로 후원하여 매년 약 1000만원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 정재연 공장장은 “어려운 유업계와 낙농가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공장 임직원과 대평낙우회, 그리고 천안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남산 실버카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 중이다. 매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연말 성금 기탁 ▲드림 장학금 지급 ▲명절 나눔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 롯데마트가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세계적인 축구 축제의 주요 경기들이 야간에 편성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32일간 진행된 지난 세계적인 축구 축제 기간동안 롯데마트의 델리 상품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약 15% 이상 상승했고, 야식의 대표인 치킨의 경우 30% 이상 증가된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축구 축제에서는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고객이 대형마트 델리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마트 델리 상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 델리 코너의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가 예정된 24일부터 축구 축제 응원 먹거리 행사를 진행, 응원에 빠질 수 없는 인기 먹거리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컨셉으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16입)’을 24일에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된 두 상품은 1만616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의 사전 준비 물량인 1만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7분 두마리 치킨’은 국내산 삼계 7호 두마리에 튀김 반죽을 얇게 입혀 튀겨낸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특히 부위별 육질 특성에 맞게 염지 방법과 가열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해 퍽퍽한 가슴살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튀김 껍질의 바삭함을 살렸다. 또 다른 기획 상품인 ’16 새우초밥’은 기존 초밥에 사용되는 새우네타(회)보다 2배 가량 큰 16g 사이즈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단 하루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11월 24일은 ‘갱엿 순살 닭강정(대)’를 7000원 할인해 9800원에 판매하고, 11월 28일은 ‘한통 가득 탕수육’을 7840원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카드)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델리 상품과도 잘 어울리면서 응원에 빠질 수 없는 맥주 상품 2종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가 판매한다. ‘칭타오 병(640ml)’은 4병 구매시 1만원, ‘바이엔슈테판 헤페(500ml)’는 3병 구매시 9900원에 판매하며, 낱개 구매보다 각 4800원, 6300원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4강까지 진출할 것을 기원하며, 16강진출 이후에도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컨셉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슈퍼도 29일까지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이해 응원하는 고객들의 먹거리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만만한 치킨(마리)’을 약 10% 할인된 가격인 8990원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치뤄지는 24일(목)과 28일(월) 양일간 ‘세가지맛 닭강정 패밀리팩(660g)’을 4000원 할인해 1만980원에 판매한다.

강정훈 롯데마트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세계적인 축구 축제 대한민국 선전과 응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 시키고자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먹거리를 선보여 응원의 즐거움을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동전 모양의 조미료 한 알만 넣으면 간편하게 육수를 낼 수 있는 ‘국물의 신’ 4종(참치, 멸치, 쇠고기, 매콤한알)을 출시했다.

‘국물의 신’ 4종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끓는 물에 넣고 3분간 끓이기만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육수를 완성할 수 있는 조미료 제품이다. 각각 참치, 쇠고기, 멸치, 청양고추 등 주재료와 표고버섯, 대파, 양파 등 10가지 이상 동결건조한 자연재료를 넣어 깊은 맛과 풍미는 물론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의 신’ 4종은 소비기한이 표시된 포장지에 한 알씩(4g) 낱개로 개별 포장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편리하며, 휴대와 보관이 용이해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국내 조미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최근에는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미료 시장은 2020년 약 2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2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고급 식용유를 비롯해 소금, 올리고당 등 다양한 조미료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는 동원F&B는 40년 이상 동원참치를 제조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상 조미료 ‘프리미엄 동원 참치액’을 지난 8월 선보였다. 동원F&B는 이번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까지 출시하며 조미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맛은 물론 편의성이 뛰어난 육수 조미료 ‘국물의 신’으로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이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타워에서 사내 안전문화 확산과 보건 의식 고취를 위한 ‘AK Safety Day’를 진행했다.

AK Safety Day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HS(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자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파하고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K Safety Day에서는 △안전보건교육 △EHS 우수활동 공유 △우수 관리 감독자 선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분체 작업장 작업환경 개선 등 EHS 우수사례 활동을 진행한 부서 및 우수 관리 감독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장려했다.

애경산업은 EHS 강화를 위한 본사·공장 등에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비상사태 대응훈련 △안전보건 관리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한 EHS 조직 합동 현장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EHS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S25 반값택배가 올해만 250톤의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반값택배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환경 위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반값택배를 운영하면서 줄인 탄소 배출량이 250톤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신청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접수, 배송, 수령까지 모든 서비스가 GS25의 물류배송망 및 자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진다. 

GS25의 반값택배는 각 점포에 배송을 마친 회송 차량의 빈 적재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택배 차량의 운행 수가 줄어들며 그 만큼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이는 반값택배 물류시스템의 탄소저감 효과가 배송차량 1대 당 7.2kg로 추산된데 따른 것이며 소나무 1.1그루를 키우는 효과와 같다고 GS25는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반값택배의 탄소저감 효과를 사회와 함께하는 공헌활동으로 확대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가 지난해 8월 아름다운가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반값택배를 통한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충한 것도 이러한 실천의 일환이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GS25의 반값택배를 통해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된 물품은 5만8000여 개에 이르며, 이로 인한 탄소 절감양은 약 10톤에 이른다. 이는 소나무 약 1200그루를 키우는 효과와 같다고 양사는 분석했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GS리테일은 자체 이벤트를 통해 지구 구하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반값택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에코 리유저블백 등을 추첨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다.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손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은지 GS네트웍스 생활플랫폼팀 매니저는 “반값택배의 친환경 기여도를 알리고 임직원부터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탄소 저감 활동의 확산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이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 ‘청정원 김치볶음밥’을 2종을 출시한다.

청정원 냉동 볶음밥은 기존 ▲랍스터 ▲통새우 ▲햄야채 ▲불닭갈비 ▲고추장제육 ▲잡채 ▲짜사이 7종에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

‘청정원 직화맛 해물볶음밥’은 통통한 통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정통 해산물 볶음밥이다. 순창 고추장으로 매콤한 맛을 내고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불맛을 입혀 깊은 풍미를 더했다. ‘청정원 김치볶음밥’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 김치를 대파와 함께 볶아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냈다. 또 청정원의 특제양념 소스로 감칠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속 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볶음밥의 맛을 구현했다. 2인분(400g) 소비자가 2980원으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한끼로 제격이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품질을 모두 잡은 냉동 볶음밥을 향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청정원 냉동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는 물론 맛과 정성까지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는 11월 29일부터 KB 국민카드와 제휴, 갤러리아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의 쇼핑 혜택을 담은 '갤러리아 KB 국민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KB국민카드’는 그 동안 갤러리아가 카드사와 출시한 제휴 카드 가운데 가장 큰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다. 청구할인율은 5%이며, 현장할인 5%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전월 실적을 3개 구간(50/100/200만원 이상)으로 나누어 최대 7만원 할인 한도 내에서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와 KB 국민카드 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기념해 다채로운 신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12월 31일까지 갤러리아 KB 국민카드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구매 시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13.5%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고, 5% 갤러리아 카드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러리아 온라인 신규발급 캐시백 프로모션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카드 신규 발급 후 갤러리아몰 첫 결제시(10만원 이상) 5만원 캐시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올 연말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KB국민카드는 기존 백화점 할인에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여 갤러리아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야외 운동족을 위한 ‘스포츠 방한용품 세일’을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스포츠 방한용품 세일’에선 겨울철 스포츠 의류와 야외활용 용품을 모아 준비했다. 와우회원이라면 행사 기간에 즉시할인 혜택까지 받아 스포츠 방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페이지에선 인기 방한용품을 카테고리로 묶어 고객에게 추천하며, 방한모자, 귀마개와 같은 액세서리부터 등산신발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선 테마에 따른 추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계절에 맞춰 ‘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캠핑용품’과 ‘겨울 필수 방한용품’을 추천한다. 

‘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캠핑’ 페이지에서는 캠핑족 고객이 자주 찾는 캠핑난로, 장작, 침낭, 고체연료 등 겨울철 캠핑 필수템을 할인한다. ‘겨울 필수 방한용품’ 페이지에서는 아이젠과 방한귀마개, 방한장갑, 스마트폰터치장갑 등 겨울철 등산에 필요한 레저용품을 추천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이 추운 겨울철에도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방한용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합리적인 쇼핑으로 즐겁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리뷰의 순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뷰 시스템에 새로운 정렬 기준과 통계를 추가로 제공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음식과 가게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은 리뷰부터 볼 수 있는 ‘리뷰 추천순 정렬’과 이용자가 남긴 평균 별점을 확인할 수 있는 ‘리뷰 통계’ 기능을 이달 말부터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뷰 추천순 정렬은 리뷰의 텍스트와 사진, 등록일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음식 메뉴와 가게를 잘 표현하고,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뷰 순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양질의 정보가 담긴 리뷰, 가게와 음식을 잘 표현한 리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의 의사 결정을 돕고, 선택권을 넓혀 리뷰의 순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정보가 담긴 리뷰가 상단에 노출돼 사장님의 가게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뷰 추천순 정렬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내년 1월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천순 정렬은 최신순 등 기존 정렬 기준과 함께 제공된다.

배민은 이용자가 그동안 남긴 평균 별점을 볼 수 있도록 ‘리뷰 통계’ 기능을 오는 29일부터 제공한다.

배민은 기존에도 이용자가 그동안 남긴 리뷰를 한 번에 보여주는 ‘리뷰 모아보기’ 페이지를 제공해왔으나, 이제는 해당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남긴 별점의 전체 평균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리뷰 통계 기능을 활용하면, 음식과 가게를 판단할 때 리뷰 작성자의 별점 부여 성향을 참고할 수 있게 된다. 상습적으로 악성 리뷰를 게시하는 일부 이용자들로 인해 주문에 혼동을 겪는 일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 김영한 공통플랫폼실장은 “이용자와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뷰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발전시켜, 건강한 리뷰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신뢰성을 해치는 허위 리뷰를 근절하고자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등 플랫폼 업계의 건강한 리뷰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음식과 상관없이 명예를 훼손할 여지가 있는 리뷰를 업주가 신고하면 해당 리뷰를 일정 기간 노출하지 않고, 업주와 소비자 사이에서 플랫폼이 중재하는 ‘권리 침해 신고 프로세스’와 ‘리뷰 블라인드 정책’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리뷰 모니터링팀을 통해 비방 표현이 포함된 악성 리뷰를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올 2월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적절한 리뷰를 이용자들이 신고하면 관리자 검수를 거쳐 악성 리뷰를 필터링 하는 ‘리뷰 신고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음식 배달이나 취식 없이 거짓으로 작성한 허위 리뷰를 근절하는 다양한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24시간 이내 허위 의심 리뷰를 판별, 조치하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허위 리뷰 사례를 학습해 허위 의심 리뷰를 적발하는 인공지능(AI) 모델 등 고도화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불법인 리뷰 조작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허위 리뷰 조작 업체를 적극 고소, 강경 조치하는 등 이용자가 믿고 볼 수 있는 플랫폼 리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간담회 '배달플랫폼 상생과 혁신 방안'에 참여해 전반적인 리뷰 개선 계획과 정책안 개요를 밝히기도 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4일, 대한민국 선수단 첫 출전일을 맞아 집에서 응원하는 ‘집관족’을 위해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신제품 및 인기제품 세트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세트 3종과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 2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5천원 할인 가격으로 총 2만매 한정 판매한다. 방송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참여 가능하며 상품별 1인당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세트는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 콜라 1.25L’, ‘자메이카 소떡만나 콤보치킨 + 콜라 1.25L’,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 크림치즈볼’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 치즐링칩스 + 레몬보이 2EA’, ‘황금올리브치킨반반 + 황금알치즈볼 + 레몬보이 2EA’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모두가 기다려온 지구촌 축제이자,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를 맞아 BBQ치킨과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신제품 ‘자소만’과 맛있고 즐거운 경기 관람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스타벅스 적선점(서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55)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11월 23일 새롭게 오픈하며 지역사회 상생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11월 23일 적선점에서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 신선 캠페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 날 기념식에는 기존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2호점, 3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3명의 스타벅스 점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지원 대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많아짐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시설장의 권한으로 졸업 때까지 머무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청년들은 만 18세에 보육원을 떠나야 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청년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9억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매월 문화체험, 봉사활동, 국내여행 등의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과정,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정보 교환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을 통해서 자립지원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겠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은 22일 강원도 춘천 하이테크타워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쇼를 진행했다.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디지털 쇼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삼양식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식품수출기업으로 참여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제품을 홍보했다.

해외 전략 제품으로는 불닭소스와 지난 5월 미국시장 타겟으로 출시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피자, 브리또,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불닭소스의 강점을 시연하고,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직접 조리하며 제품 특징을 설명했다.

디지털 쇼에 참석한 장재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분들을 초청해 삼양식품의 핵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인이 공감하는 식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양식품과 강원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불닭브랜드는 삼양식품의 대표 수출 품목으로,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출시 10년만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억개,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으며 2019년에는 불닭브랜드로만 1억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제56회 무역의날 브랜드탑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 등을 위한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및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 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내부 준법 통제 시스템이 구축된 기업에게만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으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도 매년 진행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인증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위해 ‘부패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운영에 대한 방침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통합인증으로 한국콜마홀딩스는 법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관계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도 이달 내 통합인증을 획득 완료할 예정으로 콜마그룹의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는 “기업의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윤리적 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ISO 37301 통합인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준법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편의형 국물내기 제품’으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국물내기 티백은 ‘멸치디포리’∙‘얼큰해물’ 2가지로, 5분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우러나는 시간이 긴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손질해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면 좋고,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제격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을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에 담아 안심하고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두 제품에 모두 들어있는 멸치는 사과추출물을 코팅해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연간 29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편의형 조미료’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티백이나 고체 형태의 국물내기 제품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은 좋은 재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맛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이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 이는 지난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결성하며 스마트팜 사업에 도전한 농심의 첫 가시적 성과다.

특히, 농심의 이번 수출은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여러 회사를 검토한 끝에 선택된 만큼, 농심은 향후 오만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의 이번 프로젝트는 20만 달러 규모로, 40피트(ft) 컨테이너 2개 동을 수출한다.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며,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조건이 자동으로 컨트롤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설비와 LED, 환경제어시스템 등 대부분의 자재들과 소프트웨어를 농심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가 가능한데,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며 “완성된 설비로 구성된 컨테이너 형태로 수출함으로써 현지에서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오만을 시작으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중동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대부분 사막지대여서 농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분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시장 성장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스마트팜 연구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포테토칩 등 스낵 생산에 활용할 감자 품종 연구를 위해 강원도에 ‘감자연구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작물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후 농심은 2008년 안양공장에 파일럿 스마트팜을 설치해 수경파, 청경채뿐만 아니라 수경인삼 등 기능성 작물로 연구를 확장했으며, 지난 2018년 사내 스타트업팀을 결성하고 안양공장에 양산형 모델 스마트팜을 설립하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KT&G는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700포기(약 2200kg)는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성동구 내 저소득 노인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KT&G는 각 지역기관에서 40t가량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주거 개선 활동 등 올겨울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의 인기 디저트 초코과자 ‘빈츠’가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손잡고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리’작가는 하루의 작은 선물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추구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또‘아리’작가는 주로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그림체로 많은 팬을 보유하며, 약 26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아리’작가의 일러스트는 ‘빈츠’의 케이스와 내포지에 적용된다. 해당 일러스트는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와 함께 ‘빈츠’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일상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해당 일러스트는 총 5종으로 구성해 빈츠 오리지널 제품에 3종, 카페모카 제품에 2종이 적용된다. 해당 제품은 12월부터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아리’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아리’작가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달력도 준비했다. 해당 달력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채널 등에서 증정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 ‘빈츠’는 2000년에 출시돼 윗면의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과 식감이 아랫면의 고소하면서 바삭한 과자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현재 오리지널과 카페모카 2종으로 운영되며,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 커피나 차 등과의 음료와 잘 어울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롯데제과는 향후 ‘빈츠’가 대표 초코과자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대상이 좋아하는 감성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빈츠’가 커피나 차 같은 음료와 잘 어울린다는 음료 페어링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매년 진행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4년부터 섬유패션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성과공유제 ▲혁신파트너십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연구개발지원 ▲기술임치 ▲특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협력사의 자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지원에 초점을 맞춰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부문을 지원하고 이를 사업성과를 증명해 내면서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이 될 소부장 과제와 ESG지원사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는 이달 11일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섬유패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딸기맛 요거트에 국산 원유를 사용한 상큼하고 달달한 마이픽 요거트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마이픽 꺾어 먹는 요거트’는 상큼함의 대표 과일인 딸기로 맛을 낸 요거트를 강조해 차별화한 제품 콘셉트로, 부드럽고 진한 초코링과 조화를 이룬 120g 용량의 플립형 요거트다. 또한 ‘마이픽 드링킹 요거트’는 딸기의 은은한 단맛에 코코넛 젤리가 자잘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한 온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720㎖ 대용량 드링킹 요거트다. 패키지의 경우, 딸기 요거트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핑크 컬러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픽 2종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했다. 국산 원유로 만든 요거트의 진한 풍미는 물론 소비자 취향에 따라 떠먹거나 혹은 마시거나 선택하는 즐거움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Chon’s lover)’를 통해 전국에 총 ‘6000마리 치킨’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지난 해 시작된 ‘촌스러버 선발대회(Chon’s lover)’는 사연을 공모 받아 신청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의 의미를 넘어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촌은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지원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7월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하고 각 사연에 맞춰 10월 한달 간 서울 및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블랙시크릿, 허니오리지날 총 6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소방서, 초등학교, 국가 연구원, 독립야구단, 지역 전통시장 등 촌스러버의 감사함 담은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에는 교촌치킨 점주 및 교촌 임직원들도 동참해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경기 수원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 경북 구미 ‘구운초등학교’. 경북 포항 ‘호수할인마트’를 찾아 촌스러버의 응원과 감사함에 힘을 보탰다. 

교촌은 내년에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킨을 통해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이번 활동이 가맹점주님과 함께 한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 나눔이라는 가치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구성원의 업무 몰입과 일-생활 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고용노동부 '2022 워라밸 실천기업'에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22 워라밸 실천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라밸 실천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2022 워라밸 실천기업에는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해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근로자가 직접 워라밸 실천기업 우수기업을 뽑았다.

고용노동부는 블라인드를 통해 10만여 기업의 소속 근로자에게 워라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와 기존 블라인드에 등록된 기업 리뷰 점수 등 정량적 지표를 종합해 점수를 산출했다. 여기에 실제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와 워라밸 실천 의지 등을 감안해 최종 후보 기업을 결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면서도 일과 생활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올 1월 근무시간을 주 35시간에서 주 32시간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상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고, 직장 어린이집 운영, 법정 육아휴직 외 특별 육아휴직 부여 등 구성원이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년부터는 본인이 자유롭게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 정해진 근무시간 내에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한다.

근무지 자율선택제는 구성원 모두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사무실 출근, 재택 외에도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장소 및 해외도 무관하다. 선택적 근무시간제는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컨디션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다.

또 구성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중요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책도 운영 중이다. 임신 기간 중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하루 2시간씩 단축할 수 있도록 했고, 직장 어린이집인 ‘우아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구성원에게는 1개월의 유급 육아휴직도 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포인트 연 200만원 ▲재택근무지원비 월 10만원 ▲최대 90일까지 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우아한 병가제도’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 시 산후조리원비 300만원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구성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각종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과 2018년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18년에는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2021년에는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곽지아 인사조직실장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각종 제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