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연금보험, 5년간 연복리 4.8% 보장···'확정·공시이율 결합' 하이브리드상품 선봬

- 가입기간에 따라 연금보험 적용이율 이원화...5년내 연복리 4.8% 확정이율 - 확정이율+공시이율 결합해 든든한 노후대비 가능 -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 제공

2022-11-22     윤덕제 기자

 

삼성생명이 가입 후 5년 이내 연복리 4.8% 확정이율을 적용한 연금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생명보험업계의 고금리 저축성보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연금보험 신상품을 통한 상품 라인업 확대로 고객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삼성생명은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가입기간에 따라 적용하는 이율을 이원화해 설계된 상품으로,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복리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생보사들은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확정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추세"라며 "한동안 이같은 고금리 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다양한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저축성보험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연금보험은 기간이 긴 만큼 오랫동안 유지한 이후 연금개시 시점에는 더 많은 복리 효과로 인해 노후설계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가입 후 5·10년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10년 경과시점의 연계약해당일에 발생하며, 유지보너스율은 유지기간 및 기본보험료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이 상품은 연금을 지급 받는 시기, 기간, 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 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 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최대 80세 또는 연금지급개시나이 -5세(단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90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고령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