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당(가칭) 경북도당 창당대회 열어

2011-09-27     정우택

국민행복당(가칭)은 26일 경상북도 상주문화회관에서 허평환(전 국군기무사령관, 사진)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와 내외 귀빈과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경북도당 위원장에 김종성씨(평화통일국민연합 경북지부장)를 선출했다.

허평환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는 격려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위기, 안보위기, 도덕성위기, 정체성위기에 처해 있어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준 기존 정치세력들은 이룩할 수 없는 "강대한 선진 통일대한민국건설"을 목표로 제시했다.

허 대표는 근본을 갖춘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 온 국민이 더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 강력한 자주국방력을 갖춘 대한민국 건설, 화합하고 단결하는 대한민국 건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남북평화통일 이룩하는 등 5가지 중점과업을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정치, 세계 문물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 정치를 하여 이를 구현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국민행복당(가칭)은 11월 중순까지 전국 15개 광역시, 도당을 창당하고 금년 11월 30일 중앙당을 창당,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도 후보를 낼 계획이다.

정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