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 ESG 공식 채널 ‘온더무브’ 개시...“ESG 소통 강화”
-카카오톡 및 블로그 서비스 브런치에 ESG 공식 채널 개설 -제가버치 프로젝트 등 카카오 다양한 ESG 활동 게재 예정
카카오가 ESG 공식 채널을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과 자사의 블로그 서비스에 새롭게 출시했다. 자사가 보유한 플랫폼 활용을 다각화함으로써 ESG 경영 관련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과 자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브런치(brunch)’에 ESG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온더무브’를 새롭게 개설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당사의 ESG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카카오의 ESG 관련 소식 및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내용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널 개설 취지에 대해 “당사는 ESG 관점에서 사회나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가고 있으며, 여기에 이용자들도 함께 인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독려하는 차원에서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카카오 온더무브에 게재할 ESG 관련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소개했다.
먼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진행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성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부터 카카오메이커스가 추진 중이다.
올 9월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년 간 제가버치를 통해 판매된 농축수산물이 50여 품목, 총 1880여톤에 달하며 누적 거래액은 74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는 호응이 좋은 만큼 해당 프로젝트의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어서, 이번 ESG 채널에도 꾸준히 연재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젝트 성과도 계속 공유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환경 문제를 다루는 자사의 실천 방안, 재난 구조 긴급 모금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