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일부 아이스크림서 '이취'... 설레임·메가톤 등 회수 조치 나서
롯데제과 "식품용 세척제 잔존해 발생 추정... 인체에 안전"
2022-11-12 양현석 기자
설레임과 메가톤, 월드콘, 셀렉션 등 롯데제과 일부 빙과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돼 롯데제과가 제품 회수에 나섰다.
지난 11일 롯데제과는 "빙과류 일부 제품에 이취 클레임이 제기돼 자율 회수하니, 판매처 및 고객지원센터로 반품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한보제과에서 10월 6일, 11일, 14일 제조된 '설레임 밀크쉐이크', 10월 13일 제조된 '설레임 쿠키앤크림', 10월 12일 제조된 '설레임 커피쉐이크'와,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10월 4일, 5일, 11일, 12일 제조된 '셀렉션 더싱글초코', 10월 5일과 6일 제조된 '월드콘 바닐라', 10월 4일, 5일, 12일 제조된 '메가톤', 6일 제조된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총 7종이다.
롯데제과 측은 냄새의 원인으로 "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식품용 세척제가 잔존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제과 공지문에 따르면, 식품용 세척제는 식약처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 중으로 낮은 농도에서도 냄새가 나는 특성이 있으나 마시는 물에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는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고객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에 대해 자율 회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