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촉감까지 느끼는 VR 기기 공개
-독일서 전기 근육 자극(EMS)을 이용한 VR장치 연구 결과가 발표
2017-04-19 이재덕 기자
다양한 기업과 관계 기관에 의해 연구가 진행중인 VR의 촉각 재현 시스템. 새롭게 독일 포츠담의 Hasso Plattner Institute에 의해 전기 근육 자극(EMS)을 이용한 VR장치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이 장치는 사용자의 팔뚝, 가슴 근육, 손목 등의 4군데에 전기에 의한 근육자극(EMS)을 제공함으로써 벽이나 무거운 물건을 만지거나 하는 감각을 실제와 비슷하게 맛볼 수 있다.
공개 된 데모 영상에서는 스파크가 튀는 벽, 사물이 만져지는 물체의 슬라이드와 같은 다양한 느낌을 경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번에 발표 된 장치의 실제 효과의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VR의 촉감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해 중이어서 VR에서 촉감을 맛볼 수 있는 날이 오는 것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한 예로 중국의 스타트업 '덱스타 로보틱스(Dexta Robotics)'에서는 로봇 손처럼 생긴 새로운 가상현실 장비인 덱스모(DEXMO)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장치는 가상현실 속 감촉을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로, 오큘러스리프트, HTC바이브, PSVR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물건을 무게감을 느낄 수는 없지만 물건에 닿거나 물건을 잡는 느낌은 확실히 전해진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