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과 카카오게임즈, PC 플랫폼 '스팀' 공략 시작됐다!

2022-08-31     김미진 기자

넥슨, 엔씨, 넷마블 3N은 물론 카카오게임즈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의 디스테라와 넷마블의 하이프스쿼드는 글로벌 테스트에 나섰고,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오는 10월중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지난 23일 스팀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 시장 대신 스팀을 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본격화됐다. 하지만 이번에 3N까지 나서며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배그의 성공 이후 많은 게임사가 스팀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로스트아크와 미르4가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고, 현재 배그와 함께 K-GAME 3종이 순위권에 자리잡고 있다”면서 “최근 네오위즈가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RPG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한국 게임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3N이 본격적인 스팀 공략을 시작하는 것은 시장과 제품이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만한 제품도 준비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보여줬던 대형 게임사에 어울리는 파급력을 글로벌에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Dysterra)’의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나섰다.

스팀에서 3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는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무기와 여성 캐릭터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과 보스를 추가했다. 또한,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들에게 추후 특별한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개인 제작용 차량, 해킹 시스템 및 게임 내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한 층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외적인 부분도 대폭 개선됐다. 총알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더욱 현실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구현했고, 견착 및 조준, 재장전과 이동 등에서 보이는 총기 모션도 업데이트했다.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둘러싼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이용자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의식주 확보 및 무기 제작을 통해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며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넷마블은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글로벌 2차 프라이빗 테스트를 오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테스트에서는 칼리오스트로(Cagliostro) 맵에서 펼쳐지는 생존 모드와 점령 모드 전투를 지원하며,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들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 내 데브 노트(Dev Note)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솔로 또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5일 ‘게임스컴 2022’에서 공개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오는 10월 중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브’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신비한 블루홀을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 신작 게임이다.

'게임스컴 2022’ 디지털 전시회 ‘게임스컴 나우’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심해 물고기 사냥, 거대 오징어 보스 등 게임 플레이와 픽셀 및 3D가 결합된 아트 스타일 등 ‘데이브’의 독특한 게임성을 감상할 수 있다.

‘게임스컴 2022’에 출품한 넥슨의 글로벌 신작 4종에 유럽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더 파이널스, 데이브 더 다이버, 베일드 엑스퍼트의 4종을 출시했는데 루트슈터, 1인칭/3인칭 슈팅 게임 등 주류 게임 시장부터 독특한 감성의 해양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에 높은 게임성, 퀄리티가 더해져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엔씨소프트도 23일(현지시간) 북미법인 엔씨웨스트(NC West)를 통해 ‘길드워2(Guild Wars 2)’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12년 8월 출시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길드워2의 오리지널 게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출시한 확장팩 3종▲‘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es)’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 ▲‘엔드오브드래곤즈(End of Dragons)’ 등은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컴플리트 컬렉션(Complete Collection)’도 출시했다. 확장팩 3종과 스토리 확장 콘텐츠 ‘리빙 월드(Living World)’ 5개 시즌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