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마트24도 점포 '비닐봉투' 발주 중단한다

이마트24, 비닐봉투 발주 10월부터 중단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정부 방침에 동참

2022-08-17     이용준 기자

편의점업계가 잇따라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하는 가운데 이마트24도 점포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한다.

17일 이마트24 관계자는 "기존에 발주된 물량 소진 시기와 정부지침을 검토해 오는 10월에 발주를 전면 중단한다"고 <녹색경제신문>에 말했다. 

이마트24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편의점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이마트24도 오는 10월에 비닐봉투 발주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발주된 비닐봉투 물량 소진 시기 등을 고려하면서 발주중단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기존 점포 발주 수량을 최소 1000매에서 100매로 변경해 운영해오다가 오는 10월 중에 완전히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17일 <녹색경제신문>에 "1000매 발주 가능했던 1회용 비닐 쇼핑백을 지난 4월 2일부터 100매로 변경해왔다"며 "기존에 발주물량 소진 시기와 정부지침을 고려해 비닐봉투 발주시기를 검토하다가 10월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일짜는 추후 공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가 오는 11월 24일부터 지난해 12월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편의점을 비롯한 종합소매업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이마트24를 포함한 국내 주요 편의점업계에서 비닐봉투를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세븐일레븐은 아직 비닐봉투 발주 중단시기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