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LX홀딩스, ESG위원회 신설해 '모든 상장사 구축'...구본준 "ESG 선도하는 기업 되자"
- 10일 이사회 개최... ESG위원회 설치 승인 건 의결
2022-08-10 박근우 기자
LX그룹 지주회사 LX홀딩스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한다.
이로써, LX그룹은 LG홀딩스를 비롯 LX세미콘 등 모든 상장회사에 ESG위원회를 갖추게 됐다.
LX홀딩스는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설치 승인 건을 가결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와 이지순 사외이사, 정순원 사외이사, 강대형 사외이사 3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위원장은 추후 열리는 제1회 위원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과 중장기 정책 등을 승인하고, ESG 경영 세부 계획과 이행 성과 등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5월 LX그룹 출범 직후 첫 사장단 회의에서부터 'ESG 경영'을 화두로 삼는 등 ESG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구본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필수 요건으로 존망을 가르는 사안으로 부상했다"며 "ESG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앞서, LX그룹의 상장 계열사들도 잇달아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LX세미콘은 지난 7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LX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ESG위원회를 의결했다. 이어 LX하우시스는 28일, LX인터내셔널은 29일 각각 ESG위원회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