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보험, 리뷰 없나요"···카카오페이, 생생한 후기 담긴 '보험비교서비스' 선봬
- KP보험서비스, 실제 보험 가입자의 생생한 후기 통한 상품 선택 -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 검색 및 정렬…원스톱 상품 비교 -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정보·디자인'...보험계약유지율도 비교 가능
카카오페이의 GA(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가 한국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사용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비교·추천이 가능해 보험 상품에 '소셜 커머스'적인 요소가 가미됐다는 해석이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는 보험을 꼭 필요한 금융상품 중 하나로 여기지만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소비자로서 개별 상황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찾기 위해 리모델링 상담도 늘어나는 만큼 보험상품 구매 후기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 KP보험서비스는 보험 홈 화면을 개편해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용자들은 KP보험서비스에서 다수의 보험상품들을 다른 유저들의 리뷰와 평가에 기반해 비교 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험사가 제공한 정보뿐만 아니라 직접 보험상품을 경험한 생생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특히 실제 가입자만 후기나 평점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해서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고 평가를 남긴 사용자에게는 KP보험서비스에서 카카오페이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와 상품 내용 등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삼성, 교보, 한화 등 7개 주요 보험사의 암, 치아, 운전자, 정기 보험들을 각사 사이트에 일일이 찾아갈 필요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비슷한 카테고리 여러 회사들의 보험을 평점 높은 순이나 보험료 낮은 순, 후기가 많은 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고, 사용자가 관심이 있는 특정한 보장항목 등을 중심으로 검색도 가능해 번거로운 절차 없이 보험 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가 '사용자 중심' 정보와 디자인을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보험계약 유지율이나 청구 편의성 같은 예민한 정보도 사용자들이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갱신율이 얼마인지 얼마나 가입하기 편한지 등을 보험 업계의 평균치와 함께 볼 수 있다.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편하게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 정보도 표준화하고 가입 플랜도 정리했다. 여기에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들을 별도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창도 마련해 사용자들이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환 KP보험서비스 대표는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내 제도 하에서 맞춤형 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대세인 디지털 보험 비교몰보다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는 진화된 형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폭넓은 보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국내 보험 시장에 맞는 유저 참여형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