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고객 넓힌다···미래에셋생명, 비대면 상품으로 MZ세대 정조준
- MZ세대 주목 비대면·비과세 신상품 출시 - 가성비·안정성·유연성 '트리플 업' 장점 탑재 - 지속 성장 위해 고수익 변액보험 매출 확대 전망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생명이 MZ세대에게 초점을 맞춘 모바일 전용 변액보험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비대면·비과세 상품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을 이달 출시했다. 이 상품은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노후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생명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 부채의 시가 평가를 골자로 하는 IFRS17이 내년에 도입되면 고금리 계약 비중이 높은 회사는 자본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그간 안정적 운영수수료의 변액보험 비중을 높여 체질개선을 진행한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 성장세를 위해 변액보험 매출은 계속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래에셋생명 신상품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은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우선 모바일 기반 비대면 상품 특성에 맞춰 사업비를 낮춰 고객의 수익을 끌어올린다. 또한 5년 이상 유지 시 기본보험료에 비례해 보너스 금액을 적립해주고 해지 시 공제금액도 없애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계약관리의 유연성을 개선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납입기간변경 등 중장기 자금 활용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적격 연금저축 상품은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만 자금 확보가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상품은 중도에 유연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가입 및 관리 부담을 낮췄다.
안정성도 높였다는 평이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연 복리 1%를 보증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그만큼 연금액이 늘어난다. 변액보험펀드 수익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일정 금액을 보장받으면서 추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것이다.
이밖에 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리밸런싱하는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MVP 시리즈와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는 ETF, AI 펀드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추가수익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과 가성비 및 안정성, 유연성을 높인 상품구조로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