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 "고요함과 역동성으로 MZ세대 어필"

- 뉴 컴패스,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 스텔란티스코리아, 하반기 신차 6종 출시

2022-06-23     정은지 기자

"도시와 오프로드를 모두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모델을 통해 열정과 모험을 선물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는 서울 성수동 소재 카페 쎈느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언론에 뉴 컴패스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제이크 아우만 대표는 "뉴 컴패스는 컴팩트 SUV다. 기존의 지프가 남성적이고 터프하고 매니아적이었다면 이번 모델은 여성적인 도시용 차량이다. 고요함과 역동성을 모두 갖췄다. MZ세대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도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MZ세대 등 젊은층 공략할 방침이다.

빌리 헤이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한국 시장이 인도나 호주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매니아층의 열렬한 관심 덕분에 1만대 클럽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빌리 헤이즈 부사장은 "뉴 컴패스는 고급스러우면서 다재다능하다. 젊은 고객층을 위한 다양한 기능적인 옵션이 들어가 있다. 컴팩트 하면서도 넓은 공간으로 인해 MZ세대가 뉴 컴패스의 가치를 알아봐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뉴 컴패스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스텔란티스와 한국 지프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가격 경쟁력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나왔다. 뉴 컴패스보다 상위 모델인 체로키와 가격이 겹치기 때문이다. 체급이 한 단계 낮은 만큼 가격도 낮아졌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왔다.

지프 관계자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논의가 나왔다"라며 "뉴 컴패스는 체로키와 타겟이나 지향점이 서로 다른 만큼 마케팅 포인트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뉴 컴패스는 국내에서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향후 마일드하이브리드 도입 등 파워트레인의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지프 관계자는 "출시와 함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차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대기 없이 인도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