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 폭풍 전야의 게임시장...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선보여

2022-06-17     김미진 기자

차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를 비롯해서 위메이드의 미르M, 텐센트의 ‘천애명월도가’ 출시된다. 폭풍 전야처럼 이번 주에는 다소 중급 타이틀이 출시됐지만 아기자기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게임도 있다.

이번 주 출시된 게임 중 가장 주목받은 게임은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이랜드'다. 그외 433의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와 SAMG의 '캐치! 티니핑 숨은그림찾기'의 모바일게임과 VR게임 3종이 출시됐다. 

15일 출시된 넷마블의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머지’라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 넷마블 자체 IP '쿵야'를 기반으로 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서구권에서 인기 있는 '머지(Merge: 병합)'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조작성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머지'하며 모은 자원, 쿵야 캐릭터들을 이용해 '나만의 섬'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쿵야 19종, 자원 약 300여 종, 섬을 꾸밀 때 쓰는 장식 100여 종이 제공된다. 쿵야들은 성장하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 개성들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으로 발전해, 수집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기본 모드 외 머리를 써야 하는 '모험모드'가 있다. '모험 모드'는 다채로운 기믹(Gimmick: 특정한 전략)을 이용한 스테이지 형태의 게임모드로, 모험 모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원이 존재한다.

같은날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캐치! 티니핑 숨은그림찾기’를 출시했다.

‘캐치! 티니핑 숨은그림찾기’는 그림 속 숨겨진 티니핑 캐릭터들을 찾아내고 티니핑 도감에 수집하는 방식의 퍼즐형 게임으로 제작됐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요 콘셉트인 공주-요정-마법 요소를 게임 테마에 녹여내 재미를 더했다. 게임 속 티니핑을 수집해 도감 속 컬렉션을 채우게 되면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게임은 챕터 당 2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게임의 사용자 이용 환경(UI‧UX) 또한 4세~7세 아이들이 보호자의 도움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아동 친화적으로 제작됐다.

네시삼십삼분(4:33)은 17일 모바일 스포츠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를 출시했다.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World Baseball Stars)는 짧은 시간 안에 시원한 타격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날씨, 바람, 구장의 크기 등 구장마다 가진 각기 다른 환경적인 요소인 파크팩터(Park Factor)가 적용된 8개의 구장을 제공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환경을 구현했다. 다양한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들의 전략적인 덱 구성과 실제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역동적인 스킬 조합으로 게임의 깊이를 더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14일 메타버스 VR 게임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 좀비’, ‘다이어트 스매쉬’를 오큘러스 앱랩에 출시했다.

‘디저트 슬라이스’는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으로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너츠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는 게임이다. 마이타운: 좀비는 사방에서 달려드는 좀비로부터 오랜 시간동안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싱글모드를 지원한다. 다이어트 스매쉬는 마이타운 세계관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배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쳐내고 폭탄은 피해야 하는 '쳐내기'모드와,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셔틀콕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랫동안 라켓으로 튕겨 내야 하는 튕기기 모드등 2가지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23일에는위메이의 '미르M'과 빌리빌리의 ‘이터널트리', 24일에는 레벨 인피니트의 '천애명월도M'과 4399의 '헌터W'가 차례로 출시된다. 게임사에겐 경쟁을 피할 수 없는 힘든 한주가 될 것이며, 이용자들에겐 어떤 게임을 할지 고를 수 있는 행복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