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부터 로봇까지’ 교육용 솔루션 ‘풀 라인업’ 구축...“교육 시장 진출 본격화”

-신형 태블릿 기기 전파인증 및 조달청 등록 완료...3년만 출시 임박 -‘웨일북’ 및 노트북·태블릿 겸용 ‘크롬북’ 이어 교육용 최적화 IT 기기 -교육용 로봇 및 전자 칠판 등 차세대 스마트 교육 솔루션 라인업도 구축

2022-06-14     고명훈 기자
LG

LG전자가 IT 기기 및 로봇으로 구성된 교육용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3년만에 출시가 유력한 신형 태블릿을 끝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교육용 솔루션 라인업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당사는 현재 노트북 라인업에서부터 교육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LG원퀵’, 학교·학원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로봇 솔루션 ‘LG클로이’ 등 여러 교육용 제품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비대면 교육 및 스마트 교육 솔루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규 태블릿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언급할 내용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LG전자가

14일 조달청 및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앞서 10일 태블릿 컴퓨터 IT 기기 두 개 모델(모델명 10A30Q-LQ24KN /10A30Q-LQ48KN)의 전파인증과 상품정보시스템 등록을 마쳤다. 이르면 오는 7월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의 이번 신규 태블릿은 두 모델 모두 퀄컴의 중저가형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680과 4G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하는 한편, 10.3인치(263.1mm)의 큰 화면에 2000x1200 FHD+ 해상도를 지원해 교육용에 최적화된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의 하드디스크 용량은 각각 64GB와 128GB가 장착된다.

앞서 지난해 LG전자는 네이버와 공동개발한 교육용 노트북 ‘LG 웨일북’을 출시하고 교육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연 바 있다.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제품으로, 네비버밴드와 네이버웍스, 웨일온 등 네이버 서비스에 최적화함으로써 비대면 교육을 지원했다.

올 3월에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LG 크롬북’을 출시함으로써 교육용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했다.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의 투인원 노트북으로, 이 제품은 크롬 웹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화면을 360°로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로 전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LG

태블릿과 노트북뿐만 아니라, LG전자는 로봇을 필두로 한 차세대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잇따라 공개해 왔다. 올 4월말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교보재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봇부터 시작해 자율주행하며 교육용 물품을 나르는 서브봇 2종 등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교육기관에서 대형 전자 칠판 역할을 하는 LG전자의 라이브스타일 스크린 ‘LG 원퀵’의 활용 모습까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