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슈퍼맨부터 톰과 제리까지…워너게임즈 ‘멀티버서스’ 공개
워너판 대난투 게임으로 F2P 서비스 확정돼
워너브라더스게임즈가 난투형 격투 게임 ‘멀티버서스’를 공개했다.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 IP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배트맨, 슈퍼맨, 할리퀸 같은 DC 코믹 캐릭터부터 톰과 제리, 벅스 버니, 태즈, 아이언 자이언트,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아리아 스타크 등이 등장하는 워너브라더스판 대난투 게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닌텐도가 탄생시킨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는 이른바 난투 격투게임으로 20여년 넘게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좋은 IP를 보유하고 있는 워너브라더스는 자신들의 대난투 게임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소문으로 나돌았고 워너가 직접 공개하면서 소문을 사실로 확인시켜줬다. 올 여름부터는 배트맨, 슈퍼맨부터 루니툰 캐릭터들을 통해 즐거운 난투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2일에 공개된 게임 영상에는 마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처럼 맵에서 상대 캐릭터를 낙사시키는 등 유사한 형태의 게임 플레이가 공개됐다.
각 캐릭터는 저마다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과 다른 팀원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다. 워너브라더스가 공개한 캐릭터는 총 16명이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캐릭터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시리즈 등으로 제작 중이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격투 게임답게 전용 서버 기반의 롤백 넷코드를 사용한다.
게임 모드는 2대 2, 1 대 1, 4인 프리포올 등이 준비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신규 캐릭터나 신규 맵,그리고 새로운 모드나 이벤트, 캐릭터 스킨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의 제작은 플레이어퍼스트게임즈라는 신생 개발사가 담당하고 있으나 ‘갓 오브 워’,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유명한 게임을 탄생시킨 제작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게임즈는 이 게임을 위해 원작 팬이 좋아할만한 성우들을 대거 기용했다. 배트맨은 케빈 콘로이, 슈퍼맨은 조지 뉴번, 원더우먼은 애비 트롯, 할리퀸은 타라 스트롱, 아리아 스타크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직접 연기했던 메이지 윌리엄스가 기용됐다.
‘멀티버서스’는 F2P(부분무료) 게임으로 출시되며 추후 업데이트되는 캐릭터는 DLC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다. 무료 게임이지만 결제상품이나 과금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게임은 19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7월에는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