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푸드 합병 작업 구체화... 5월 임시주총서 이사 3인 선임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 사내이사로 선임... 푸드사업부 총괄 역할 맡을 듯 사외이사에는 한현철, 정윤화 선임...정관 변경해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2022-04-12     양현석 기자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통합 계획이 구체화됐다. 

롯데제과는 12일 이사회를 거쳐, 5월 27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정정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 계약서 승인을 목적으로 했으나, 이날 정정된 공시에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이 추가됐다. 

이사 선임은 3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기존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와 류학희 재경부문장 등 사내이사 2인 중, 이진성 대표가 통합 롯데제과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또 사외이사로는 기존 롯데푸드 사외이사 4인 중 한현철 전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과 정윤화 단국대 교수가 선임 대상이다. 

이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12일 <녹색경제신문>에 "이진성 현 롯데푸드 대표는 통합 롯데제과에서 푸드 사업부의 총괄을 맡을 예정"이라면서 "합병 초창기 두 조직의 원활한 통합과 시너지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관도 일부 변경한다. 롯데제과 사업목적 중 롯데푸드에 있었던 항목들이 추가 또는 변경된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사업 등 부동산 사업 관련 항목들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