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NH농협생명, 지구환경 지키는 ESG보험 '눈길'···1호 가입자는 누구?

- ESG 실천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대중교통재해사망시 1억 보장 - 대중교통 활성화로 지구환경에 도움주고자 개발...김인태 대표 1호 가입 - 보험업계, 보험 상품과 연계한 ESG 경영 실천 활발

2022-03-22     윤덕제 기자

 

올해 보험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글로벌 화두로 등장한 ESG 경영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ESG 관련 보험상품까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22일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구의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됐으며 김인태 대표이사가 1호로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NH농협생명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인 ESG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마련했다"며 "항상 고객과 농민, 사회를 생각하는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사회 트랜드 변화에 따라 보험산업도 ESG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추세에 따라 보험 상품과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추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풀이했다.

이번에 출시한 NH농협생명의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은 대중교통재해사망 시 1억원, 기타교통재해사망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40세 기준 남성 보험료는 1만3160원, 여성 3960원이며 한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연납방식이다. 만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과 ESG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색다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Self가입형, 무)'에 가입하고 첨부된 ESG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나무 1그루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 나무는 농협생명이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선정한 ‘생명의 숲’ 부지에 식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해 도심 유휴지인 홍은사거리 내 교통섬에 숲조성, 도심 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농협금융지주와 함께한 'ESG애쓰자'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