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K방산의 미래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지속가능한 방산 발전 모색

-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 주제로 K방산의 나갈 길 모색 - 이정환 원장, 유용원 기자, 최기일 교수, 정한범 교수 등 방산 분야 전문가 총출동

2021-12-09     김의철 기자
토크콘서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속가능한 미래 방위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해 방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방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주요 패널로는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유용원 기자, 최기일 상지대 교수, 정한범 국방대 안보보장대학원 교수, 오병후 창원 방산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방산 분야 최고 전문가가 총출동했다.

창원시는 12월을 ’창원 방위산업의 달‘로 정하고 산·학·연·관 대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 방산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직접 토크콘서트를 관람한 김정태(창원대 첨단방위공학대학원 박사과정) 씨는 “평소 방산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실제로 만나보기 힘든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그려보는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와 전세계 공급망 병목현상, 바이러스의 위협 등을 극복하기기 위해 방위산업도 먼저 변화하고 앞서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며 “창원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얻어질 소중한 의견들을 밑거름으로 지상에서 우주까지 세계 방산을 선도할 K방산의 비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