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좋은 평가 받는 국산 게임들

세계적 대작 게임 사이에서 좋은 평가 받아내

2021-12-09     이준혁 기자

라인게임즈의 ‘베리드 스타즈’와 크래프톤이 출시한 ‘썬더 티어 원’이 스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 이어 스팀에서도 국산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팀은 PC 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세계 유명 게임과 경쟁할 수 밖에 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과의 경쟁 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국내 게임이 양산형 모바일 게임에서 벗어나 여러 장르와 플랫폼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먼저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 4와 PS비타. 스위치 등 콘솔 게임으로 출시했던 ‘베리드 스타즈’를 지난 11월 30일, 스팀으로 출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출시 이후 콘솔 게임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기획, 시나리오) 부문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에도 MWU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PC & 콘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스팀으로 출시한 이후에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이후 국내에서 판매 1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를 차지한 것이다. 사용자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하며 고립된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캐릭터간의 대화와 SNS를 통해 찾은 단서를 찾으며 추리해 가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크래프톤이 12월 7일에 출시한 ‘썬더 티어 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소련이 붕괴된 이후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탑뷰 방식의 슈팅 게임으로 사용자만의 부대를 만들어 테러리스트와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대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슈팅 게임이지만 전략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썬더 티어 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벨 스몰레브스키는 “’썬더 티어 원’은 개인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크래프톤의 지원덕에 완성할 수 있었다. 탑다운 슈터라는 새로운 경험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