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작 슈팅게임 쏟아진다...뉴스테이트, 배필, 콜옵까지

2021-10-25     김미진 기자

11월은 슈팅 게임이 강세다. 지난 8월 '블레이드 & 소울 2', '마블 퓨처 레볼루션', '코노스바 모바일'로 3N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두어 달이 지난 현재 블소2가 구글 매출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고, 이어 마블 퓨처 레볼루션, 코노스바의 순이다.

11월은 예약 5,000만 명을 돌파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비롯하여, '배틀 필드', '콜오브듀티'의 FPS 3개 작품이 출시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아울러 '리니지W'와 '블루 아카이브'가 11월 출시를 확정지은 가운데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 출시되면 또 다시 3N의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었지만 넷마블만 출시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3N 대결은 보기 힘들게 됐다. 이 외에 '풋볼매니저 22'도 출시예정이다.

이달 출시되는 FPS게임은 모두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작품이다.

'콜오브듀티'는 액티비전이 유통하는 FPS 시리즈로, 매년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1,000만장 이상은 기본이고 2019년 5월 기준 누적판매량 3억장을 돌파했다.

그중 최신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5일 출시된다. '뱅가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주요 전장을 넘나드는 장대한 캠페인과 전례 없는 멀티플레이어 콘텐츠, 그리고 프랜차이즈 최초의 크로스오버 좀비 협동 모드 등을 담아냈다. 플레이어들은 유럽 동부와 서부 전선, 태평양,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에서 태스크 포스 원을 구성하고, 역사의 면면을 바꾸며 특수 부대의 기원을 목격하게 된다.  캠페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및 좀비 협동 모드 등에 걸쳐 완벽하고 탄탄한 게임 플레이 구성을 선사한다. 

'배틀필드'는 EA의 슈팅게임 시리즈다. 캠페인보다는 멀티 플레이 위주다. 배틀필드2042 기준으로 최대 128명이라는 상대적으로 넓은 맵과 많은 인원으로 팀웍이 중요시되며, 장비를 활용한 대규모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전세계 FPS 장르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필드 2042'는 오는 19일 선보인다. 지난 6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자마자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42년을 전장으로 하는 먼 미래 대신 선택한 근미래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현대적 무기에 과학적 상상력이 조금씩 더해진 현실적인 무기 등장이 예고됐으며 한국 송도를 배경으로 한 전장 역시 공개된 바 있다.

이 두 게임은 4분기 출시되는 대작 FPS라 서로 간의 반목과 대립이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PC/콘솔로 출시되는 이 작품과 달리 크래프톤이 선보이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모바일 기반으로 출시된다.

예약 5000만명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최후의 1인 배틀로얄 장르를 잇는 모바일 게임으로 오는 11일 출시된다.

모바일 디바이스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실사그래픽, 펍지PC 액션 & 건플레이 재현,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BR룰을 계승하며 추가된 뉴스테이트만의 신규 피쳐, 펍지 세계관을 계승하며 이어지는 2051년 뉴스테이트의 새로운 세계관 등을 담았다.

크래프톤은 PC에서만 사용한 시스템을 사용해서 NEW STATE의 모바일 CPU·GPU 최적화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때문에 회사는 높은 사양의 그래픽을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배틀필드나 콜오브튜디와는 달리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플랫폼이 전혀 달라서 이들과의 경쟁관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에 출시됐던 ‘배틀그라운드’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레나 ‘프리파이어’와의 글로벌 1위 모바일 FPS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한편, 11월 대작 중에서는 엔씨의 ‘리니지W’와 ‘풋볼매니저22’가 꼽힌다. 폿불매니저는 국내 2위 에프엠코리아가 이 게임의 커뮤니티로 시작했을 정도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중에서는 경쟁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탑 티어의 게임이다.

엔씨의 리니지W 또한 김택진 대표가 ‘마지막 리니지’라고 했을 정도로 힘이 실린 타이틀이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콜오브듀티나 배틀필드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예약 1300만을 넘어선 리니지W는 4일 출시되고, 현실 기반 축구 클럽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 2022'는 PC, Mac, 엑스박스 버전으로 오는 9일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FPS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배틀필드와 콜오브듀티 신작 대결이 가장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기존 모바일 배그 매니아라면 이번 뉴스테이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PC/콘솔이든, 모바일이든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높은 기대감을 가질 만한 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