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넌 어디 가니? 난 ○○ 간다”…은행과 편의점의 컬래버 ‘디지털 혁신 점포’

- 신한은행 ‘업계 최초 화상 서비스’ 구축 - 하나은행 ‘STM’ 설치 통해 기본 업무 처리 가능 - 격오지·도서지역 ‘금융 사각지대’ 해소

2021-09-23     노설희 기자

최근 은행들이 편의점과 협업해 미래형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에 한창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정선 고한읍 소재 GS25 한 곳을 선정해 ‘미래형 혁신 점포 1호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격오지나 도서지역 주민들이 쉽게 금융 서비스를 접하게 할 계획입니다.

하나은행도 BGF리테일과 손잡고 서울 송파에 ‘금융 특화 편의점’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편의점 안 종합 금융 기기 ‘STM(Smart Teller Machine)’을 통해 계좌개설, 통장개설, 체크카드, 보안카드(OTP)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은행 직원과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

이같은 행보는 시중은행 오프라인 지점 축소와 인터넷 은행 급격한 성장 등 디지털 전환 금융 혁신에 맞선 은행권의 전략이라는 판단입니다. 소비자의 편의성과 보안을 고려해 디지털 혁신 점포가 확대된다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