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DB손해보험, '고객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ESG 경영 방점
-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에 대한 배상책임 의무보험 개발 - 보험업계 최초 윤리준법경영 국제 표준 ISO19600 획득 - ESG경영 핵심가치는 1년 365일 고객의 행복 가치 추구
기업의 DNA는 성장이다. 생존과 증식, 성장을 향한 기업 DNA의 투쟁은 오늘의 문명과 과학, 기술, 높은 삶의 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기업 DNA가 지나치게 치열해 더러는 반사회적, 반인류적이어서 성장에 걸림돌이 되거나 인류를 위기에 빠트리는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기업들은 무한성장 DNA에 신뢰와 책임의 강화를 모색한다. 그것은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과 기업이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준비하고, 무슨 고민을 하는지 시리즈로 심층 연재한다. <편집자 주(註)>
보험사들이 탈석탄 선언, ESG 위원회 구축 등 ESG경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은 '고객가치 제고' 비전을 통한 ESG경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DB손해보험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범해 지난해 1000만 고객을 보유한 대표적인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으로 고객가치 제고의 ESG경영 의지가 밑받침됐다는 평이다.
최근 보험사들이 앞다퉈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있지만 DB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국내 민간 금융회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하며 민간 탈석탄 금융의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
당시 DB손해보험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고자 하는 인류의 공동 노력을 기관투자자로서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며 "향후 국내외의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관련 회사채 등을 통한 금융 투자 및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남 대표이사는 "손해보험업은 기후위기에 가장 민감하고 타격이 큰 업종"이라며 "DB손해보험은 환경·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회원사이자 지속가능보험원칙(PSI) 참여기관으로 자산운용에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함과 동시에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을 하는 등 지속 가능 투자를 이행하고 있다.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은 특정 ESG 기준에 못 미치는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에는 투자하지 않는 전략을 의미한다.
아울러 D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 환경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보험인 '환경책임보험'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공로로 UNEP 연례회의에 우수 사례로 발표됐으며 국내 최초로 윤리준법경영 국제 표준인 ISO19600을 획득했다.
또한 DB손해보험의 ESG경영 활동은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쳐왔다는 평가도 높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옐로카펫'을 후원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하는 캠페인이다. 차량감속과 보행자 인지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교통시설물로 DB손해보험은 현재까지 530여개소 옐로카펫 신규설치 및 115개소 보수 설치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우편물을 모바일 메시지로 대체해 ESG경영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는 공로로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DB손해보험의 대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우편물 발송, 문서발급 및 폐기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처리 속도를 높여 코로나19 시대에 고객 편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줄여 ESG경영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의 장기보험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통지서 발송을 완료했고 향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등으로 확대해 완전한 '종이문서 없는(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 기업의 성장은 ESG경영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D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자세로 ESG경영 활동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