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약속지킨 삼성전자,서프라이징 수준 '특별배당금' 확정...주당 1932원 총 13조원 푼다
2021-01-28 김국헌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1578원의 특별배당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분기 배당액은 보통주 354원, 우선주 355원이다. 특별배당과 분기배당이 집행됨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들은 1주당 보통주는 1932원, 우선주는 1933원의 배당금을 받게됐다. 총 배담금 규모는 13조원이다. 이는 작년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지난 3년간 삼성의 당기순이익과 시설투자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했을 때 잔여 재원이 약 7조∼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금액을 전체 삼성전자의 주식수로 나누면 일반주 기준 주당 약 1,000원안팎의 특별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번 배당은 주주들이 깜짝 놀랄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는 게 증권 및 시장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