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사]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프로필

2017-02-21     백성요 기자

롯데그룹이 21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가 신설된 롯데그룹 화학BU장에 선임됐다.

허 BU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호남석유화학의 전신 여수석유화학에 입사했다. 

2002년 기획신규사업 담당 상무, 2005년 본사업총괄 전무를 거쳐 2012년 호남석유화학 대표로 재임했다. 

허 BU장은 화학부문에서만 43년간 근무했으며, 2015년 롯데케미칼의 삼성화학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출액 부문에서 업계 1위였던 LG화학을 넘어선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