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2900선 돌파...하얀 소의해 신축년 산뜻하게 출발

2021-01-04     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말 배당기준일에 따른 권리락에도 불구하고 1%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연이어 벌인데 이어 올해에도 상승자세가 이어져 코스피 지수 3000선을 돌파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당분간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투자자들이 그만큼 우리나라의 펀더멘틀을 낙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15포인트(0.96%) 오른 2900.92를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