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4명 '누적 6만2593명'...사망자 25명 늘어 942명

- 수도권 확진자 538명…서울 246명·경기 222명·인천 70명 - 새해 연휴 맞아 검사량 2만여 건 줄어든 영향...확진자 감소

2021-01-02     박근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 미만으로 줄었다. 

새해 연휴를 맞아 1일 검사량이 평소보다 약 2만여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5일만에 800명대로 줄어든 것.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538명이다. 이어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 전남 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에서 3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70명→807명→1045명→1050명→ 967명→1029명→824명으로 연일 1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누적 94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50%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다. 현재 명이 1만8073명이 격리 중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9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3540건이다. 

한편, 전날인 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3481건이었다. 그 전날 검사량 5만5438건보다 2만여건 줄어든 수치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