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건국대에 ‘상상장학금’ 1,000만원
2011-09-04 조원영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 탁 대외협력부총장)는 4일 KT&G 북서울본부(본부장 김대성)가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적립한 사회공헌활동기금인 ‘KT&G 상상펀드’를 통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행정관에서 김진규 총장과 김대성 본부장 등 건국대와 KT&G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KU-KT&G 상상장학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는 KT&G 상상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과 봉사활동에 충실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규 총장은 “KT&G임직원들이 대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펼치는 것은 많은 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학교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의미있는 기금을 건국대에 처음 지원해 준 만큼 상호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