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애플 '스위프트' 창시자 크리스 래트너 영입...오토파일럿 SW 총괄

2017-01-11     백성요 기자

테슬라가 애플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를 개발한 크리스 래트너를 영입했다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크리스 래트너는 애플에서 11년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테슬라에서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이 된다.

앞으로 래트너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는 현재 자율주행 관련 기술로는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사망사고를 비롯해 최근 몇 건의 급발진 추정 사고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래트너의 영입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기능 개선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의 행보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운전자가 핸들을 만질 필요 없이 해안에서 해안까지 운행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