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7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도서지역의 781개 중학교에서 1144명을 선발할 예정

2017-01-05     김려흔 기자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업장면

삼성은 1. 5~ 25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22명, 대학생 555명이 참여하는 '2017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781개 중학교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 1144명 선발할 예정이며, 부모의 직업 특성상 거주지 이동이 잦고 도시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자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국가 독립 유공자 자녀 등 478명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555명은 7:1의 경쟁을 뚫고 선발돼 중학생들의 학습지도와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대학생 강사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집중 학습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