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5공장·현대모비스 공장 일시 정전...태풍 '하이선' 여파

2020-09-07     김명현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울산 지역을 통과하면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일부 공장이 정전으로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이 울산에 가장 근접했던 이날 오전 9시경 현대차 울산5공장과 인근 현대모비스 공장이 정전되면서 생산 작업이 일시 멈춰섰다. 이에 한전의 긴급 복구작업을 거친 뒤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울산5공장은 제네시스 G90과 G80, 수소차 넥쏘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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