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직원, 코로나19 잇단 확진 판정...비상대응체제 '방역수칙 강화'
- 근무지 일시 폐쇄, 임직원 재택근무 전환 신속 대응 '분주'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LG전자 R&D캠퍼스 직원 확진 - LG 서울역빌딩 근무 하우시스 직원 2명 확진 판정
삼성전자와 LG전자 수도권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비상대응체제 속에서 분주한 모습이다.
해당 직원은 발열, 기침 증상이 나타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사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7층짜리 LED기술동을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 조치했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직원은 생산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R&D캠퍼스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협력사 한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또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직원이 근무하는 사업장은 방역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할 예정이다.
같은 층에 근무하는 인원은 재택근무하며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일부 밀접 접촉자의 경우는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2주간 재택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엔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서울역빌딩에 근무하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 직원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LG 서울역빌딩 빌딩 19층에서 근무하는 LG하우시스 직원 2명이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본사 근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며 “밀접 접촉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은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생산라인에는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