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28명… 지역발생 17명·해외유입 11명

2020-08-10     서창완 기자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28명 추가돼 총 1만4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17명으로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요인은 11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한 인원이 6명, 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입국자가 각각 1명, 3명, 1명이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없이 305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1만3658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2명 늘어 663명이다. 치명률은 2.09%, 완치율은 93.4%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1만6396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59만72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