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동문회 건국장학회, 장학금 5,100만원 전달

2011-08-24     김환배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건국장학회(회장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는 24일 건국대 재학생 21명에게 장학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국장학회는 지난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 21명, 글로컬(Glocal)캠퍼스 6명 등 각 단과대학별로 선발된 재학생 총 21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한우 건국장학회장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모교사랑에도 힘써 달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부터 매년 건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총 269명에게 3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건국대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늘어나면서 장학금 적립액도 크게 증가해 대상 학생과 장학금 액수를 확대하고 있다.

 

김환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