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환경·에너지 인재의 꿈을 키워

2011-08-19     김환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미래 환경·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기간동안(7.14~8.19)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공학을 비롯하여 화학공학, 기계공학, 아태물류 등 다양한 학과의 실습생 13명이 공사의 10개 부서에 분산배치되어 폐기물 반입에서부터 위생 매립 및 자원화·에너지사업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공사는 산·학 협력기관인 인하대학교와 2006년부터 하계 및 동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1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등 폐기물 및 환경·에너지관련 실무경험과 함께 등록금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 국가환경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증진차원에서 이와 같은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환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