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미국, 유럽 셧다운으로 8만8000대 생산차질"

2020-04-24     김명현 기자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월 글로벌 전체 생산차질 규모는 8만8000대 정도로 보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공장이 셧다운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공장은 5월 3일까지 셧다운을 예상 중이고, 유럽은 24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기존 3교대에서 2교대로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딜러가동률은 각각 50%,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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