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작년 해외점포 809억원 순이익···전년대비 207.9% 증가
2020-04-21 윤덕제 전문기자
지난해 10개 보험회사는 해외점포를 통해 6천990만불(8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개 보험회사(생보 3, 손보 7)가 11개국에 진출해 34개의 해외점포에서 6천990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천720만불 증가한 금액으로 207.9% 증가한 수치다.
보험업에서는 생보사의 아시아지역 손익 개선과 손보사의 손해액 감소 등으로 7천190만불의 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219.6% 증가한 4천940만불이 늘어났다.
투자업은 2백만불의 적자가 발생했다.
작년말 총자산은 52억9천만불(6.1조)로 전년말의 45억9천만불 대비 7억불 증가했다.
부채는 30억9천만불로 보유계약 증가에 따른 책임준비금 및 보험미지급금 증가 등으로 전년말 대비 4억7천만불 늘었다.
자본은 22억불로 영업활성화에 따른 이익 실현 및 일부 점포의 자본금 추가납입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2억2천만불 증가했다.
한편 올해 1분기까지 코로나19 영향은 크지 않으나 사태 장기화시 영업 곤란 및 산업 위축 등으로 연간 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사태 지속 시 물동량 감소로 인한 적하보험 매출 감소가 가장 우려되며, 영업 곤란에 따른 자동차 및 화재보험과 공사 중단으로 인한 기술보험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금감원은 "코로나19 피해지역 해외점포의 매출 동향 및 손해율 관리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