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대까지 떨어졌다… 10일째 50명↓

18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8명 신규확진

2020-04-18     서창완 기자
코로나19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졌다. 50명 아래로 떨어진 건 10일 연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18명 추가돼 총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5일 연속 20명대에서 10명대로 내려갔다. 지난 9일부터 10일 동안은 5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232명이 됐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108명 추가돼 7937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4명, 대구 3명, 충남·경북 각각 2명, 서울·인천·강원 1명씩이다. 대전 확진자 1명은 경남으로 소관 관리지역이 변경됐다. 검역 단계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1만3550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3만6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