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소아암 어린이 돕기헌혈

2011-08-08     조원영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회장 박찬구) 여수공장 임직원 281명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7월 22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201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해온 금호석유화학은 금번에도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또한 헌혈증 1장당 30,000원씩을 매칭그랜트로 적립하여 총 2,100,000원의 후원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암세포 제거를 위해 항암치료를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게 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수혈은 치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헌혈증 지원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생산본부장 송석근전무는 "단순히 후원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더 큰 사랑을 나누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02)766-7671(代)

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