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현장직원 위한 '찾아가는 교양강좌' 실시

근무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 형식 교양강좌 지속키로

2016-11-10     허재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등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11월 첫 교양강좌는 ‘나도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2층 아시아나항공 학과장에서 열렸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공항 근무 직원 20명이 참석해 커피이론기본, 핸드드립기본,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이수했다.

18일과 21일에는 총 80여명의 인천국제공항 근무자가 참석하는 ‘스트레스 및 마인드관리 교육’이 예정돼 있다. 스트레스 관리 스킬 향상을 목적으로 긍정적 언어 사용의 중요성, 자존감 향상에 대한 초빙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유명 토익강사가 직접 방문해 신토익 경향과 대비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10월에는 한 달간 인천 ‘2015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했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기획한 아시아나 관계자는 “교육 기회가 적은 현장 근무 직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 형식으로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