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 품귀현상...'양날의 칼'되나
2016-11-09 최아름 기자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의 품귀 현상은 애플에게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모틀리풀은 팀 쿡 애플 CEO의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발언을 인용해 "애플은 지속적으로 아이폰7 시리즈에 대한 공급과 수요 차이를 줄여나갈 것" 이라고 하면서 이번 분기 말까지 아이폰7 공급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나친 제트블랙의 쏠림현상으로 인해 심지어 아이폰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은 공급부족으로 인해 주문 시점부터 3~5주간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다.
매체는 이 상황에서 애플이 공급에 성공한다면 더 많은 공급 라인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로 마지막 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대로 애플이 공급 물량을 맞추지 못한다면 한 달 이상을 기다릴 수 없는 소비자들은 애플이 아닌 다른 회사의 기기를 사게 될 경우 애플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7 생산물량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의 경우 수요를 공급라인이 따라갈 수 있을 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