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大폭락···코스피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오전 9시6분이어, 10시 43분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하자 서킷 브레이커 발동

2020-03-13     황동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전날 미증시가 9.99%폭락한 가운데 13일 국내증시는 사상 첫 코스피,코스닥 동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급락중이다. 또 코스피는 오전에만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1시43분현재 코스피는 135.65(-7.40%) 하락한 1,698.68,  같은시간 코스닥은  62.74(-11.13%) 급락한 500.75이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날도 이어져 거래소에서 5,890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1729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4분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6분 2초에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또,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서 이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9·11테러  직후 2001년 9월 12일 이후 18년 6개월 만이다.

건설, 은행, 기계, 의료정밀, 증권, 화학, 전기전자, 종이목재업종, 금융, 유통 등 전업종이 약세다

11시 46분 현재 시총상위종목은 삼성전자 -5.5%, SK하이닉스 -6.0%,  삼성바이오로직스 -8.5%, NAVER -7.81%, LG화학 -6.6%, 셀트리온 -6.9%, 삼성SDI -6.0%, 현대차 11.2% 등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