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에서 가장 돋보인 모바일게임은 '드래곤퀘스트 워크'
2019년 일본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모바일게임은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 워크'였다.
'드래곤퀘스트 워크'는 지난 2월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라노몬힐즈포럼에서 개최된 '앱 에이프 어워드 2019'에서 '게임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9년 9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드래곤퀘스트'의 세계로 변한 현실세계를 무대로 한 위치 정보 RPG다. 유저는 필드를 걸으며 마을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퀘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물리쳐 성장하고 동시에 강한 장비를 얻어 새로운 강적에 도전할 수 있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퀘어에닉스는 이 게임에 대해 “지금까지의 게임기 속에서 체험해 온 '드래곤퀘스트'가 현실 세계로 튀어나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게임 오브 더 이어 우수상'에는 닌텐도의 '마리오카트 투어', 코나미의 'e풋볼 위닝일레븐 2020', 넷이즈 게임즈의 '아이덴티티 V(제5인격)'가 선정됐다.
'인기투표 게임부문 최우수상'에는 스퀘어에닉스의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 한국 개발사 팬텀이 개발하고 중국의 HABBY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 '펭귄의 섬'은 '인기투표게임 부문 우수상'에 아카츠키의 '케야키자카46・히나타자카46 유니즈 온 에어', 스퀘어에닉스의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특별 게임상'에는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선정됐다.
한편 앱 부문에서는 일본 맥도날드의 공식 앱이 '앱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으로 결정됐으며, 패밀리마트, GU, 스포티파이, M&E 모바일 테크놀로지, NTT 도코모, 페이페이, 리소나 홀딩스, 등도 수상작을 배출했다.
게임 및 앱의 각 부문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게임 파트-
게임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 '드래곤퀘스트 워크' (스퀘어 에닉스)
게임 오브 더 이어 우수상 : '마리오카트 투어' (닌텐도), 'e풋볼 위닝일레븐 2020' (코나미), '아이덴티티 V' (넷이즈)
특별 게임상 :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액티비전)
인기투표 게임 부문 최우수상 : 로맨싱사가 리 유니버스 (스퀘어에닉스)
인기투표 게임 부문 우수상 : '펭귄의 섬' (HABBY), '케야키자카46・히나타자카46 유니즈 온 에어' (아카츠키), 'FFBE 환영전쟁 WAR OF THE VISIONS' (스퀘어에닉스)
- 앱 파트 -
앱 오브 더 이어 최우수상 : 맥도날드 공식 앱 (일본 맥도날드)
앱 오브 더 이어 우수상 : 패미페이 (패밀리마트), GU 공식 앱 (GU),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특별 앱 상 : 포케카라 (M&E 모바일 테크놀로지)
인기투표 앱 부문 최우수상 : d헬스케어 (NTT 도코모)
인기투표 앱 무문 우수상 : d결제 (NTT 도코모), 페이페이 (페이페이), 리소나 그룹 앱 (리소나 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