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3월 중 현대차 이사회 의장 가능성 커져
2020-02-26 박근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직에서 공식 사임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따라서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이달 19일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3월 중 현대차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선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제철 사내이사 사임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 가능성을 더 열어둔 포석이란 해석이다.
한편으로 현대제철은 전문경영인체제로 운영하고, 정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사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