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제네시스 중국·유럽 진출 준비... 2021년까지 6개 라인업 구축"

2020-01-22     김명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진행된 2019년 연간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국과 유럽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중국과 유럽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제네시스의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분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최적의 타이밍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사장은 또 “2020년 GV80, GV70, G80을 선보이고 2021년에는 제네시스 전기차(E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세단 G90, G80, G70과 SUV모델 GV80, GV70에 이어 전기차 모델까지 총 6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